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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재근 2 연패 눈앞에
아시아최고의 스프린터 장재근이 단연 돋보이는 기량으로 2백m 준결승에서 조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라 2연패를 눈앞에 바라보게 됐다. 장은 1일 2백m준결승에서 20초71로 패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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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관중 응원은 열띤 찬송가같다" 중공작가
○…한국하키팀이 계속적인 선전으로 연일 승리를 거두자 성남공설운동장을 찾는 관람객숫자도 매일 불어나기도. 첫날 1만명을 밑돌던 관람객은 28일 준결승때 1만3천명이 몰려든데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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멕시코 월드컵축구|마라도나, 절묘한 어시스트 2골|일진일퇴의 대접전……종료5분전 균형깨져
【멕시코시티=외신종합】멕시코 월드컵대회는 결승에서 축구의 진수를 보여주는 걸작의 명슴부를 토해내면서 대미를 장식, 세계20억 축구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. 아즈테카경기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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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세계서 가장 뛰어난 선수라 생각 않는다" 마라도나|52게임서 백32골…역대대회서 가장 적은 골 기록|최다 득점왕은 잉글랜드 「리네커」, 2위「마라도나」
○…아르헨티나의 승리가 확정되자 「라울·알폰신」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TV로 방영된 긴급전화에서 「빌라르도」감독에게 『오늘의 승리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영광으로 장식하는 위엄』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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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 소차 주심의 PK 판정은 오심의 극치"
우리는 한국선수들의 정신자세와 멋진 슛에 반했다. 수요일 푸에블라에서 한국팀은 세계챔피언 이탈리아를 맞아 실로 장쾌한 경기를 벌였다. 한국팀은 11명의 이탈리아선수외에 심판과도 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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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364)제84화 올림픽반세기(13)베를린의 쾌거
반세기 우리 올림픽 역사 중 제11회 베를린올림픽만큼 감동과 아픔으로 기억되는 대회도 드물 것이다. 세계 마라톤의 영웅 손기정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다. 「히틀러」의 나치즘이 기승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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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동포 번외우승
○…이번 체전에 첫 출전한 브라질동포 선수단 축구팀이 8개 해외동포팀의 번외경기에서 당당히 우승, 기염을 토했다. 14일 하오 강릉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브라질동포 축구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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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월드컵 본선 꿈이 영근다|한-인니 축구 첫판 2-0 통쾌한 승리
김정남감독의 선수교체가 적중했다. 21일 하오5시 잠실올림픽메인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월드컵축구아시아지역 2차예선(3조결승 첫경기)은 8만5천여 대관중의 환호속에 한국은 인도네시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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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공꺾었다"…새벽에 터진 환성|여자농구 은메달 확보 하던날
한국여자농구가 중공의「벽」을 넘어서던날 전국은 김원기의 레슬링 금메달에 이어 또한차례 환호의 물결에 휩싸였다. 5일낮 김재엽선수의 아까운 은메달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던 시민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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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반야월 우승
대구 반야월이 제15회 시도대항 전국국민교축구대회(중앙일보·대한축구협회 추최)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, 어린이축구의 왕좌에 올랐다. 반야월은 2일 서울운동장잔디그라운드에서 벌어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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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비기면 끝장…" 배수진치고|개전즉시 육탄 6용사 돌격
【톨루카(멕시코)=외신종합】한국칭소년대표팀이 기어이 8강의 꿈을 성취했다. 「미니월드컵」이라 불리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처음으로 예선을 통과한 것이다. 9일 상오7시(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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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1만5천 관중…결승전 땐 3만 운집|그라운드의 드라머에 환호 국민은, 연장서 명지대 제쳐|성원 동료에 우승으로 보답 2―1|대통령배 전국축구 폐막|준우승 명지대 "최선 다했다"|최우수 노인호 지도상 노흥섭
한국축구 80년 사상 최대의 변혁이다. 그리고 축구붐의 불길이 치솟았다. 국민은은 영예의 패권을 안겨준 제31회 대통령배쟁탈전국축구대회의 결승전은 브라질·영국·서독 등에서나 보아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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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델리 아시안게임 "한국 한국" 대미장식한 환호
【뉴델리=한국신문공동취재단】 아시아의 고도 뉴델리의 3일밤은 온통 코리아일색이었다. 제9회 아시안게임 피날레를 장식하는 3일저녁 복싱경기가 벌어진 스테이트홀에는 무려 7차례나 애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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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더위 무릅쓴 역주 일 북한강호제쳐
【뉴델리=한국신문공동취재단】 폐막 이틀을 앞둔 제9회 아시안게임에서 마라톤의 우승은 한국의 가장 값진 수확의 하나로 평가된다. 종합3위가 확정된 한국은 이날 김양곤이 네루스타디움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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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전부터 이변
【바르셀로나 13일AP·로이터=연합】세계의 축구 제전인 월드컵 축구대회가 전 대회 우승 국인 아르헨티나를 비롯, 과거 대회보다 8개국이 늘어난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14일 상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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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가 성무를 낚았다|대통령배축구
신생팀 포함한 대세가 맹위를 떨쳤다. 반면에 예상을 뒤엎고 일부군·실업팀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. 제30회 대통령배쟁탈 전국 축구대회 3일째인 25일 또 다시 서울대 둘풍이 휘몰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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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랑, 아메리카노 꺾어(1-0)|한-「브」친선 축구
【부산=연합】한국 축구대표 화랑은 5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벌어진 「브라질」프로축구팀 「아메리카노」와의 친선경기 최종 3차전에서 전반 13분 FW이영무의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뽑아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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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승컵6개월간 이라크보관|메달도 준비안돼 은메달
○…이 대회의 우승「팀」에는 「말레이지아」의 전수상이었던「라만·컵」의 수여되는데 규정에 따라 「토스」를 한 결과 한국의 최수철 단장이 져 「이라크」가 먼저 6개월간 「컵」을 보유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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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병전 백20분..자웅 못 가려|충무, 뉴질랜드제압 3위에
영예의 순은제「바스·컵」은 한 주인을 찾지 못하고 한국화랑과 「브라질」에 번갈아 가게됐다. 25일 3만여판 중의 열띤 환호 속에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제6회 박대통령「컵」쟁탈 축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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뜻밖의 결과에. 태관중들 "사필귀정"환호|배괴임원, 주번에, "때려죽이갔수다" 포언
○…북한이 잔꾀를 부린끝에 재경기에서 일본에 1-0으로 패하자 2만여명의 태국 관중들도『사필귀정』의 죄값이라며 환호성을 울렸다. 북한은 이날 후반에두 차례나 30여분간씩 경기를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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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리 순간 환호의 도가니
8일 「뮌헨·올림픽·스타디움」에서 진행된 「월드·컵」축구 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서독이 강호 「네덜란드」를 꺾고 20년만에 다시 세계 패권을 차지하자 수백만 서독인들은 열광적인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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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세올린「산골다람쥐」「섬개구리」|금서국민교 영광의 우승|스포츠소년대회여자부 핸드볼
「스포츠」 소년대회에 나온 「섬개구리」와 「산골다람쥐」들은 결승의 고비에서 다시한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. 제3회 전국 「스프츠」 소년대회에 출전한 「섬개구리」사치분교(전남신안군안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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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축구 영국팀에 패권
【런던 30일로이터·AFP = 본사종합】영국은 30일 「월드·컵」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서독을 4대 2로 제압하여 36년의 「월드·컵」사상 처음으로 세계축구의 왕좌에 군림하게 되었